공감여행

시애틀 과학관 -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ASTC 제휴 입장 및 목록

grace_evry 2024. 7. 17. 10:39

 
우리가 밴쿠버 사이언스월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또 하나의 이유! ASTC 제휴처의 과학관을 최대한 방문하기!
 

ASTC 멤버쉽이란?

Association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의 준말로 과학 기술 센터 연합을 의미하며, 전 세계에 분포된 과학관과 박물관이 제휴되어 있어 거주지 기준 과학센터의 연간회원권 기준으로 90마일 이상 떨어진 곳의 ASTC 제휴처를 무료로 입장! 특히 북미 비중이 크기에, 아이들과 함께 북미 거주시, 연간회원권으로 다양한 박물관을 방문하기에 유용한 아이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하루 코스를 보내기 좋은 과학관/박물관이지만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고 있기에($10~30) ASTC에 제휴된 기관을 찾아 방문하는 것은 가성비와 함께 쏠쏠한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한다. 매표소에서 유효한 연간회원권 임을 확인한 뒤에 입장 티켓을 발급해 준다!
 
아참, 매년 제휴목록이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나도 지나간 버전이지만 23/11/1-24/04/30 목록을 첨부 해본다. 전체적으로는 목록이 대동소이 하지만, 2022년 이전에는 과천과학관이 포함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멤버쉽으로 북미의 과학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꿀팁이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한다.. 아래 이미지 참고. 
 

Standard-Passport-Program-List-November-2023-May-2024.pdf
0.31MB

 

 
지금까지 4개의 북미 과학관을 방문해봤는데..
- 샌프란시스코 익스프롤러토리엄, LA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시애틀 사이언스센터, 밴쿠버 사이언스월드
개인적인 평으로는...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것저것 널찍하게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었고, 그 다음은 시애틀인 것 같다! 시애틀과학관은 캘리포니아의 첫 과학관이었다고 한다. 'ㅁ'
 
시애틀 사이언스 센터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공원에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치훌리 유리공예 가든과 함께 가장 붐비는 관광지 중 하나인 것 같다. 방문한 날이 마침 6월 30일, 프라이드 데이 여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다양성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다..(라고 쓰고 너무 혼잡했다고 설명한다.)
 


아, 입장하면 레이저쇼 예약하겠냐고 물어보는데, 매일매일 달라지는 시간표가 있고, 노래 테마에 따라 레이저 쇼를 상영하는 레이저돔이 있는데, 한번 정도 볼만하지만 큰 기대는 금물이다. 입장처에서 예약하지 않고, 안에 들어가서 인포 데스크에서도 예약할 수 있고, 예약하면 티켓을 주니, 입장시간에 레이저돔에서 티켓을 제출하고 입장하면 된다.
 
 
내부 공간은 공룡, 태양계 등.. 컨셉별로 공간이 이루어져 있고 전체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할 것 같다.


 

해삼,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봄
팔로 얼마나 버티는지!
뒤쪽에서 만든 종이 비행기를 fan에 날려보는 중
골판지 잘라다가 만드는 것도 해봄
아름다운 건축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