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크리스마스 2

밴쿠버 크리스마스 초등학교 선물 준비하기

아직 익숙치 않은 캐나다 문화에 한발짝 다가서는 계기. 여기 사람들은 이벤트에 꽤 진심인듯 하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할로윈데이에도 선물을 나눠주는가 하면.. 할로윈이 끝나자 마자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집단장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아 여기 사람들 진짜 진심이구나. 라고 많이 느낀다. 종교도 없고, holy한 기분을 느낄 새도 없지만. 그래도 아웃사이더로 살 수는 없지. 반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조그맣게 만들어 보기로 한다. 원래는 호기롭게 아이들을 위한 쿠키라도 만들까..! 생각했었는데, 지인의 말로는 예전에 집에서 만든 쿠키 선물에서 어떤 안좋은 약성분(?)이 나온 적이 있어서.. 개별 포장된 선물을 선호한다고! 그래.. 호기로울 필요 없었어. 그냥 인별로 준비함에 뿌듯..

반두센 빛의 축제 Vandusen Festival of Lights ('23.11.24~'24.1.7)

밴쿠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밴쿠버 반두센 식물원에서 겨울 시즌에 운영하는 빛의 축제 Festival of Lights. 낮에는 그대로 식물원으로 운영하고(10:00~15:00) 야간개장처럼 빛의 축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 일시 - '23.11.24~'24.1.7 16:00~22:00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연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 아이들 데리고 나설 자신이 없어서 보류 중이다가 드디어 날이 맑은 금요일 밤! 티켓을 예매해보기로 한다. 입장인원을 관리하는지, 미리 웹페이지에서 입장티켓을 예약하고 가야하는데(현장구매 불가) 저녁 7-8시 대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황. 아이들 학교가 마치면 바로 이동하기로 하고 4시반 티켓을 구매했다(당일 예약가능) 오후 4시..

공감여행 2023.12.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