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풍] Salmon Releasing 연어 방류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루아 반에서 소풍을 간다는 메일이 왔다. 집 근처 Byrne Creek 작은 stream에서 새끼 연어를 방류한다고 한다. 지난 가을에 걸쳐 연어 부화장,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보았지만, 그렇게 낳은 알이 부화하고, 자라, 치어를 직접 방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다.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부모 자원봉사로 늦게나마 조인했다. 아이들은 줄지어 한명씩, 치어가 담긴 물 봉지를 건네받은 뒤, 가까운 냇가에다가 조심히 치어를 내려줬다. 충분히 교육을 받은 듯,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천천히 열어줘서 치어가 안전하게 내려 갈 수 있도록 도왔다 냇가에 방류된 치어가, 바로 하류로 내려가든, 흘러갈 줄 알았더니, 아직은 강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떼지어 가만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