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밴쿠버 3개월차,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친구가 마침 라스베가스에 머무르는 틈을 이용, 비행기만 마련하면 숙소를 해결할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폭풍검색에 들어갔으나.. Flair Airlines를 제외하고는.. (지극히 내 기준)너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들.. 그렇다고 플레어 에어라인을 타자니.. 후기라고는 하나같이 지금이 2023년도가 맞나 싶을 정도의 너무한 악평들뿐 ex. 12시간지연(no support), 오버부킹, 승무원 불친절, 탑승시각 임박하면 앱 먹통되요 등 지금의 내가 누구더냐. 모아논 돈 야금야금 깎아가며 살아가는 해외유학생(feat.휴직자)!! 6세 아이 두명과 함께(!)라는 리스크가 좀 있지만 새벽편 or 경유편을 타느니... 그래 Flair 내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