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지내는 동안, 가보고 싶은 북미 여행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24년 9월, 남편 방문시기에 맞춰 그 버킷의 정점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포함한 캐나다 동부 여행을 다녀왔고, 미련이 남지 않도록(!)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에서 1박 묵기로 했다. 먼저, 토론토 시내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우리는,, Flix 버스를 선택했다. 대로변에서 버스터미널 찾기가 좀 쉽지 않았는데, 지도를 믿고 왠 회사 건물 같은 곳을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버스터미널을 만나게 된다. 원래는 150km 정도 되는 거리기도 하고, 시간도 여유있는 편이어서 토론토 시내는 렌터카를 하려고 고민했었는데, 토론토 렌터카는 우리 동선상(시내-폭포-공항) in out이 다르기도 하고, 버스가 경제적, ..